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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길잃고 헤메면 어떻게해”

“연휴기간이라서 트레픽이 많다고 비지터 쎈터에 있는 레인져가 말했잖아. 절대로 걱정하지 말아라.” 손을 흔드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나는 씩씩하게 트레일 헤드를 홀로 출발하였다. 첫 번째 목표점은 커싸지 패스까지 4.7 마일이다. 최대한으로 가볍게 꾸린 백팩을 메고 트레킹 폴을 잡고 걷는 발걸음이 상쾌했다. 조금만 가다가 큰아이가 싸준 샐러드 런치박스를 상하기 전에빨리 먹어야지… 세상을 뒤로하고, 바쁘게 일했던 모든 숙제와 염려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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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 no fool who gives what he cannot keep to gain what he cannot lose!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하는것을 얻기위해 언젠가는 놓아야 할것을 포기하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 (He is no fool who gives what he cannot keep to gain what he cannot lose!)  이말은 짐 엘리엇이 한 말이다. 그는 에콰도르 선교를 위해 도착하자마자 곧 순교를 했다. 1956년 1월 8일 그와 함께했던 다섯명 모두 인디안 원주민인 아우카족 전사들에게 창과 도끼로 죽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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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교회 화요 사랑방에서 석인애씨를 만났습니다

충현교회 화요 사랑방에서 석인애씨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요즈음에 새롭게 주님을 만나고 남편을 잃고 남은 인생의 시간들을 주님과 동행을 하시려 한답니다. 친정 식구들의 끊임 없는 기도와 하나밖에 없는 딸 부부의 간절한 기도 덕분일 것입니다. 본인은 비록 세상과 더불어 바쁘게 살아왔지만 미국에서 딸을 바르게 키울 수 있는 길은 교회에 보내어 신앙 안에서 성장하는 것이 최고일 것이다라고 믿었습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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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가 신경숙 씨의 책

내 남편은 한국에 살고 나는 미국 엘에이에 산다. 그가 집에 올 때마다 나에게 해주는 가장 기쁜 선물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신간을 몇권 사가지고 오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그책들을 읽고 치과의 대기실에 선심쓰듯 내어 놓는다. 이십년 전에 떠나온 나의 고국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요 나의 정체감을 한국어라는 언어와 그 속에 묻어오는 문화를 통해서 회복하는 작은 노력이다. 아니, 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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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하나밖에 없는 치아랍니다. 이에 금이 갔다구요?

“음식을 씹을때 이가 갑자기 아팠습니다. 그러다가 그 아픔이 없어져서 곧 잊어버렸습니다.나도 모르게 어떤 종류의 음식은 씹기가 거북해서 피하게 되었고, 어느새 한 쪽으로만 씹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그렇다하면 금이 간것이아닌가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떻게 치아에 금이 간 것을 알 수 있을까? 한마디로 쉽지 않다. 때로는 어떤 치아가 아픈 지 설명하질 못하고, 심지어는 윗니인 지 아랫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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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she the doctor who gave you a smile?

저가 네게 웃음을 되돌려준 사람이냐? Is she the doctor who gave you a smile? 참으로 반가운 찬사이었다. 머나먼 장소 “산타 페” 에서 듣고온 것이었으니 말이다. 지난 몇 년 전에 우리 치과에 ‘르와나’라는 매니져가 있었다. 눈과 얼굴과 치아와 모든 것이 동글 동글하고 항상 웃으며 상냥한 분이었다.그녀는 남미 사람인 콜롬비아 출신의 남편과 사이에서 딸과 아들 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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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dental amalgams safe?

Yes. Dental amalgam has been used in tooth restorations worldwide for more than 100 years. Studies have failed to find any link between amalgam restorations and any medical disorder. Amalgam continues to be a safe restorative material for dental patients. Only a very small number of people are allergic to amalgam fillings. Fewer than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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