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국립공원 죠슈아 트리파크

LA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이 죠슈아트리국립공원이다.
10번 프리웨이을 타고 가다보면 15번 프리웨이를 가로지르고 리버사이드를 지나 팜스프링
입구에 거의 다달아서 62번을 만나게 된다. 이즈음에 만피트가 넘는 유면한 산 ‘골고니온’과
‘하신토’를 사이로 지나면서 형성되는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기 바람개비를 수도없이
보게된다.
62번은 경치가 좋은 scenic drive 표시가 있는 도로이다. 올라가는 경사길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안내 표지판을 볼 수있다. 죠슈아트리 국립공원도 하이 데저트공원으로서 해발 3000-4000 되는
고도에 위치한다. 이곳은 죠슈아 트리가 많아서 해질 녁 풍경을 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장소이기도 하다.
“ –the most distinctive, and perhaps the most impressive characteristic of American scenery is the
wilderness” 라고 John Muir (1893-1914)는 말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이면 이 나라의
광대하고도 잘 보존된 사막과 산들을 항상 보기에 이말에 공감할 것이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군집된 보기좋은 바위들과 미세하고 다양한 사막식물들과 Nelson Big horn sheep으로
유명한 wilderness 지역이기도 하다.
컴퓨터 게임과 온갖 문화생활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속에서 겸손하게 하루를 즐겨보는
장소로 이곳을 소개하고 싶다. 가장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캠프장소는 Indian Cove Campground
이다. 여기에는 101개의 개인 혹은 가족단위로 캠프할 수 있는 site와 13개의 group site가 있다.
하루밤에 $20 비용이 들고 5개월 이전부터 예약이 가능한데 http://reservations.nps.org 혹은 1-
800-365-2267전화로 문의할 수있다. 사막지대이므로 샤워, 물시설은 없고 나무를 가져가서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다. Indian Cove Campground는 크고작은 수많은 바위가 즐비하게
놓여있는 장소이므로 아이들이 특별히 좋아할만한 곳이다. 밤에는 수많은 별들이 쏟아질 듯
촘촘하게 하늘에 박혀있음을 볼 수있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하이킹코스로는 보이스카웃 트레일이 있는데 편도 8마일로서 죠슈아 트리를
많이 볼 수 있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편도 4-6시간 걸리는 거리로서 차를 가지고
보이스카웃 입구에서 시작하여 campground로 들어가거나 차없이 무리해서 왕복거리를 하이킹할
수 있겠다.
뭐니뭐니해도 죠슈아트리 국립공원은 암벽등반 (rock climbing)으로 유명한 장소이다. 처음에는
요세미티 암벽등반하는 사람들이 겨울에 눈이오면 이곳으로 이동하여 연습을 했다는데 바위
(Granite)가 단단하고 암벽등반 조건이 최적이어서 지금은 주말마다 많은 암벽등반인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400개 이상의 암벽등반 formation과 8000개 이상의 암벽등반 루트가 있다.
이것을 모두 소개하는 한권의 두꺼운 가이드북을 들고있는 사람들을 손쉽게 만나게 된다.
암벽등반 가이드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이나 장비파는 가게에서 구할 수 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암벽등반 방문자들에게 좋은 곳들을 제공하면서 또한자연을 보호하는 차원으로
공원측에서 규정을 만들어서 허용하는 것과 허용하지 않는 것들의 리스트가 online에서
소개되고 있다. 개개의 이름이 지어진 바위마다 non-wilderness와 wildness의 구분이 있고 볼트
(bolts)를 박는 규정이 있다. 밤에는 big horn sheep과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암벽등반이
금지되고, 사막지역의 식물을 보호하도록 발딛는 스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 장 숙 <시네마 덴탈케어 원장> Tel. (661) 25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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